25. 10. 05 시편 84편 1~12절 [한 날 & 문지기]

행복의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행복의 조건 중의 하나는 <누구를 만나느냐?><어디서 만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추석에 부모형제를 만나는 것은 큰 행복이지만, 만나는 장소에 따라 그 감정이 달라집니다. 고향집에서는 행복이 충만하지만, 중환자실이나 감옥에서 만나면 기쁨이 아닌 슬픔과 근심, 한숨만 남습니다. 그래서 행복의 조건에서 사람과 장소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84편은 세 연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셀라의 의미는 음악적으로 <쉼표>입니다. 쉼표속에는 <잠간 멈추어서 하나님을 바라보라. 말씀을 묵상하라. 찬양을 생각하라.>는 싸인입니다. 첫 번째 연은 1~4절까지. 두 번째 연은 5~8절. 마지막 연은 9~12절로 4절씩 양도 길이도 아주 절도있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세 개의 연으로 되어있지만 이 기도시는 철저하게 하나의 꼭지점을 향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복에 집중하면서 그 복을 받는 장소까지 확정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대면하니 행복충만입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은혜와 복을 받는 장소를 지정하며 찬양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찾아봄으로 추석황금연휴를 보내는 이 땅에서 사는 우리 가정, 우리 가족들이 이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의 집에 사는 자의 복

v.1-4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여러분의 생각에 주님의 집에 사는 자들은 어떤 복이 있을 것 같습니까?

추석 연휴지만 한 주간 동안 주님의 집에 사는 자들이 받는 복이 어떤 복인지? 묵상하시고 한 번쯤은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기록한 그 복을 받기 위해서 주님의 집을 떠나지 말고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인은 같은 장소를 다른 단어로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주의 장막, 여호와의 궁정, 주의 제단, 주의 집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당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여호와 하나님의 성막이었습니다. 화려하고 거룩한 성막은 제사장만 출입할 수 있었기에 백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그 안의 영광스러운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반면 목동들은 바람을 막을 구덩이나 바위굴에서 잠을 자며 고생했기에, 그들에게 성막은 가장 아름다운 집이자 궁전이었고, 제단이었으며 찬양과 기도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참새도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하나님께 얻어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약속의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데 방치하시겠습니까? 주의 집에서 사는 자들에게 당연히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부터 주의 집을 떠나지 말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셔서 약속하신 아버지의 은혜와 복을 받아 주는 자의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의 집은 성전입니다. 주의 집은 예배당입니다. 철저하게 주일 성수하십시오.


ALPHA 네 번째 훈련시간에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내가 내 마음 문을 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시려면 내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 손잡이는 안쪽에만 있어 다른 누구도 대신 열 수 없습니다. 내가 열어야만 주님이 좌정하시고 함께하실 수 있으며, 또한 불필요한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잘 단속해야 합니다.


마음은 그 사람의 우주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자신입니다.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누리는 복입니다.

v.5-8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아멘~!

시온은 다윗이 여부스 성을 점령해 다윗성이라 부른 곳으로, 다윗이 성전 건축을 서원하고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장소입니다. 이곳은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중심이자 믿음의 핵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시온성을 향한 믿음의 길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 아버지께 달려갈 수 있습니다. 시온의 대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향한 믿음의 길이며, 은혜와 축복으로 언제나 열려 있는 길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그 길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 길을 따라 달려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v.9-12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아멘~!

김구장로님의 <나의 소원> 하나님이 <네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오직 대한독립이오.>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우리나라 독립이요.>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 이 시편 말씀으로 대변했습니다.

독립 국가로 한 날을 사는 것이 일본의 지배로 사는 천 날보다 나은즉 천황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네 조국 조선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소.


만군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복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의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는 천국의 영생과 지옥의 영벌을 보여줍니다. 나사로는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었지만, 매일 잔치를 벌이는 부자 집 대문 앞에 머물며 그 집에 의지해 생존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 보여도 고통과 죽음이 있기에, 참된 소망은 오직 천국에 있으며 우리는 반드시 천국에 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갑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전능하신 아버지를 떠나 다른 것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만 의지할 때 참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릉가족 여러분~!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십니다. 전능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는 믿음의 아들딸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는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아버지의 은혜와 영화를 받아 누리는 아들딸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