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7. 27 디모데후서 2장 1~8절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3]

오늘은 그리스도인의 세 번째 정체성

농부로서의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과거에는 농업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외국의 농축산물 개방 압력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먹거리가 무기가 되는 시대이며, 식량의 불균형과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 부족은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앞으로 곡물 전쟁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 따라 여러분의 믿음이 농부의 마음가짐과 자세로 하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바라보시며 강릉교회를 섬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부지런한 사람입니까? 게으른 사람입니까?

사람들은 스스로를 부지런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족이나 타인의 평가가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삶의 태도는 부지런한 사람, 게으른 사람, 그리고 상황에 따라 둘 사이를 오가는 어중간한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v.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아멘~!

농부의 품성은 부지런함.

게으른 농부는 아무리 좋은 조건이 주어져도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며, 결국 실패하고 가난과 비참함에 이르게 됩니다.

에덴동산과 천국은 100%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곳이기에, 그곳에서는 게으름이나 나태함이 문제가 되지 않으며, 고생이나 땀, 눈물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땅에서는 게으르면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아멘

강릉가족 여러분~! 게으른 사람은 신앙과 삶에서 열정과 의욕을 잃어 예수를 온전히 믿기 어렵지만, 부지런한 사람은 모든 일에 열정을 품고 예수도 잘 믿습니다. 만약 자신이 게으르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살며, 하나님께서 사람과 재물, 건강의 은혜로 채워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농부는 천직(天職)으로 일합니다.

天職  타고난 직업이나 직분 / mission, vocation, calling.

전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이기 때문에 불가항력적인 이끄심에 따라 그 길을 가지 않을래야 아니 갈 수 없는 길이요, 삶입니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삶이 아닙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사도 바울목사님이십니다.

Calling과 Vocation은 하나님 아버지의 시간표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며, 거기에 순종하는 길이 가장 행복하고 최선입니다. 바울 목사님처럼 자신의 뜻과 계획을 버리고 예수와 복음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부름받은 사람이 자신의 시간표와 계획과 목적을 주장하면 인생 복잡해집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줄다리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직분이 Vocation입니까?

강릉교회는 여러분의 Calling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선택이요. 여러분의 결정입니까?

강릉교회의 위임목사는 저의 Mission, Vocation, Calling이며, 하나님의 부르심 없이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현재 머무는 곳이 하나님이 주신 Mission이자 Vocation, Calling의 자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만이 강릉교회에서 장례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세 번째 지표는 농부입니다.

어부들은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노력 없이 배를 타고 나가 고기를 잡습니다. 그들은 미역이나 김처럼 직접 가꾸거나 돌보지 않으며, 방송에서 용왕님께 고기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지만, 진정한 주권자는 하나님임을 상기해야 합니다.

농부들은 어부와 달리 땀 흘려 밭을 일구고 정성을 다해 농작물을 가꾸지만, 하나님께서 햇볕, 바람, 비를 적절히 주셔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때로는 비로 인해 모든 노력이 헛되게 되고, 기쁨 대신 절망과 눈물만 남기도 합니다.


그래서 농부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농부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절대적인 은혜속에서만 제대로 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고 산다고 생각해 부모의 은혜를 모르지만, 자신이 부모가 된 후에야 비로소 부모의 은혜를 깨닫고 효도하려 노력합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힘만 믿다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야 비로소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절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누구도 살 수 없지만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절망과 위기, 벼랑 끝에 섰을 때 비로소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해집니다.


렘33: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농부처럼 그때 하늘 아버지의 은총을 기다리십시오. 그때 십자가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십시오. 하늘 아버지를 의지하면 아버지께서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만드시고 성취하셔서 안겨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세 번째 지표는 농부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은총과 복주심에 겸손하게 무릎으로 순종하심으로 그 은혜와 복을 누리시는 믿음의 농부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